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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T 유출 정보 싱가포르로 흘러간 정황 확인”

by 팩트뉴스팀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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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원장 포럼서 밝혀
“이용자에 늑장 통지” 직격탄

최근 SKT 가입자들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유출된 정보가 '해외', 그것도 싱가포르의 특정 IP로 전송된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단순 해킹을 넘어 국제적 범죄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SKT 해킹 사건의 핵심 내용과 정부의 대응, 그리고 이용자들이 취할 수 있는 대처 방안을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SKT 해킹 사건 핵심 요약

  • 유출된 고객 수: 약 2,500만 명, SKT 전체 가입자 수에 해당
  • 해킹 기간: 2022년 6월부터 약 3년간 지속
  • 유출 경로: SKT 과금 정보 서버(WCDR)를 거쳐 싱가포르 IP로 전송된 정황 확인
  • 사용된 악성코드: 중국 해커 조직이 자주 사용하는 BPF도어 계열
  • SKT 대응: 유출 인지 및 고객 통보 지연, 정부의 강력한 지적 받음

 

🌐 유출된 정보, 해외로 빠져나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SKT 홈가입자서버(HSS)의 데이터가 과금정보관리서버(WCDR)를 통해 싱가포르 소재의 특정 IP 주소로 이동한 흔적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단순 해킹이 아닌 조직적이고 정교한 사이버 범죄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해킹 수법은?

해킹에 사용된 악성코드는 BPF도어로, 이는 리눅스 시스템에서 흔적 없이 침투할 수 있는 고급 악성코드입니다. 보안업계에서는 중국 정부 또는 관련 해커 조직의 사용 흔적이 다수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정부의 반응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T의 해킹 대응 및 고객 통보 지연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정보가 해외로 유출된 정황이 확인된 만큼, 국제 공조 수사도 요청한 상태입니다.

 

📢 SKT 고객이 지금 할 수 있는 일

  1.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록 (PASS앱, 엠세이퍼 등)
  2. 통신사 계정 비밀번호 변경 및 이중인증 설정
  3. 금융 앱과 연동된 휴대폰 번호 보안 점검
  4. 이상 금융 거래 모니터링

 

✅ 마무리

이번 SKT 해킹 사건은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국제 해킹 조직의 개입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용자 개개인의 철저한 보안 점검은 물론, 정부와 기업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